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3월27일 출시…"원작 감성·새로운 감동 선사"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마비노기 모바일이 많은 이용자들을 마비노기 세계 '에린'으로 인도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입구가 되길 희망합니다"
넥슨 산하 개발 스튜디오 데브캣의 김동건 대표는 6일 마비노기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성 및 서비스 방향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17년 넥슨의 마비노기 쇼케이스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후 출시 일정이 미뤄지다 8년 만에 공식 서비스가 확정됐다. 개발 기간 동안 넥슨은 약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게임 완성도 높이기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랜 개발 기간 끝에 시장에 나온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에 게임성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기존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게임을 접하지 못한 신규 이용자들 역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친화적인 시스템 구축에 특히 신경을 썼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마비노기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구성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마비노기는커녕 온라인 게임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스토리는 마비노기의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중 G1~G3까지의 여신 강림편을 기반으로 한다. 마비노기뿐만 아니라 콜헨 마을과 같은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했던 지역과 인물들도 만날 수 있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의 WHAT IF 평행 세계로 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비노기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음악, 화면 묘사 등도 신경 썼다는 후문이다. 김 대표는 "부드러운 그래픽, 원작의 친숙한 멜로디와 모바일 분위기에 맞춰 편곡한 BGM 등 새로운 감동을 드리기 위해 고민한 부분이 많다"며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항 감동을 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캐릭터의 다채로운 육성 재미를 제공한다. 초반에는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5개의 견습 클래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후 전직에서 견습 클래스와 관계없이 15개의 전직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다른 클래스 무기를 장착해 자유롭게 클래스를 전환할 수 있다.

마비노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생활형 콘텐츠도 다양하다.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다양한 생활 및 소셜 콘텐츠가 있으며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각종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도입했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제네레이션이라 불리는 거대한 스토리도 있지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소소한 재미도 곳곳에 숨어 있는 게임"이라며 "느긋하게 나만의 방식으로 에린 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속에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게임 속 던전은 이용자가 모험을 떠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각각의 개성을 살린 분위기와 콘셉트로 제작했다. MMORPG 요소 중 하나로 '우연한 만남'이라는 시스템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끼리 같은 시간 만나 던전을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연한 만남을 통한다면 몬스터를 더 쉽게 처치할 수 있고 추가 보상도 얻을 수 있다.
김 대표는 "같은 일을 하더라도 항상 과정과 결과가 다른 현실처럼, 같은 콘텐츠를 플레이하더라도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이벤트를 마주하는 재미를 우연한 만남 시스템을 통해 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출시 날짜와 향후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오는 3월27일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가로 화면과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4월에는 고난도 던전 콘텐츠 '어비스'와 신규 레이드 및 클래스를, 6월에는 신규 사냥터 '구름 황야' 및 신규 던전과 클래스를 업데이트한다. 9월에는 신규 사냥터 '센마이 평야', 신규 던전 '페카' 및 '페론'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추가 캐릭터 퀘스트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한 개발 방향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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