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024년 영업이익 전년 比 18%↓

2025. 2. 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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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연결기준 2024년 매출 8조3184억원, 영업이익 270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6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2023년보다 4% 증가한 데 비해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DL건설이 일부 현장의 원가율 조정과 대손 반영함에 따라 18% 감소했다.

올해 연결기준 연간목표는 수주 13조2000억원,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5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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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DL건설 대손 반영 영향…우량 사업 위주 수주액 9조원 달성
DL이앤씨 2024년 4분기 실적 그래픽.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연결기준 2024년 매출 8조3184억원, 영업이익 270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6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2023년보다 4% 증가한 데 비해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DL건설이 일부 현장의 원가율 조정과 대손 반영함에 따라 1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증가세를 보이며 실적개선이 이어졌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조4388억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941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해서도 각각 27%, 13% 늘었다.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우량사업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에 따라 수주액은 9조4805억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침체된 건설업황을 극복하기 위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하고 있다. 주택은 공사비 3817억원 규모의 잠실우성 4차, 4385억 규모의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만 1조원을 돌파했다.

토목은 4818억원 규모의 영동 양수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며 수력발전 및 댐 시공 분야 최다 실적을 보유한 역량을 입증했다. 플랜트는 2546억원 규모의 분당복합화력발전 현대화사업, 2367억원 규모의 S-OIL 온산 공장 가스터빈 발전기 설치 공사를 따냈다.

미래 성장동력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분야에서도 파트너인 미국의 엑스에너지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대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SMR 시장에서의 성과도 빠르게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결기준 4분기 원가율은 88.2%로 3분기 대비 0.9% 포인트 개선되며, 2분기 연속 80%대 원가율을 유지하는 등 수익성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4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0.4%이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 711억원, 순현금 994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부동산 PF보증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6년 연속 건설업종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연결기준 연간목표는 수주 13조2000억원,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5200억원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어가면서, 2025년에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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