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협박해 8억4000만원 뜯은 여성 BJ⋯징역 7년 중형

김동현 2025. 2. 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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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이상을 갈취한 여성 BJ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오창섭)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101차례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해 8억 4000여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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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이상을 갈취한 여성 BJ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오창섭)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준수. [사진=팜트리아일랜드]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101차례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해 8억 4000여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김준수와의 사적인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식으로 금품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김준수 측이 "네일 아티스트인 줄 알고 만난 뒤, 5년간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있어서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피해자와의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고 꼬집었다. [사진=정소희 기자]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이곳에 들어오게 됐다. 하루하루 반성하며 뉘우치고 벌을 달게 받은 뒤 떳떳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그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있어서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피해자와의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고 꼬집으며 "범행 수법과 기간, 피해 수법 등 죄질이 좋지 않다. 피해자는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보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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