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짝 잃은 외기러기, 하지만 갈매기가 왔다…어빙 “슬프지만 비즈니스”

최창환 2025. 2. 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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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슬프다. 이를 극복하고 있는 단계다." 카이리 어빙(댈러스)이 감정을 억누르며 댈러스 매버릭스에 있었던 변화에 대한 견해를 남겼다.

어빙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NBA 2024-2025시즌 원정경기가 끝난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빅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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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여전히 슬프다. 이를 극복하고 있는 단계다.” 카이리 어빙(댈러스)이 감정을 억누르며 댈러스 매버릭스에 있었던 변화에 대한 견해를 남겼다.

어빙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NBA 2024-2025시즌 원정경기가 끝난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빅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짝 잃은 외기러기’가 된 어빙은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의 이적에 대해 “잘 준비를 하고 있던 와중에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여전히 슬프다. 이를 극복하는 단계다. 돈치치가 그립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슬로베니아의 또 다른 대통령은 이제 이 곳에 없다.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돈치치가 떠난 댈러스에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합류했다. 데이비스와 어빙은 같은 팀에서 뛴 적이 없지만, 대표팀에서는 돈독한 친분을 쌓은 사이다. 2014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에 함께 출전, 우승을 합작했다.

어빙은 “이건 비즈니스며, 나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왔다. 나는 변화에 적응해야 하고, 새롭게 합류하는 동료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해야 한다. 그리고 댈러스로 돌아가 팬들 앞에서 말할 준비도 되어있어야 한다. 팬들이 어떤 감정일지 충분히 알고 있다. 적응기가 필요할 것이다. 새로운 동료들이 우승에 도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란 걸 알지만, 팬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마침내 데이비스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보스턴 셀틱스는 어빙이 뛰고 있었던 2018-2019시즌에 데이비스 영입을 추진 중인 팀 가운데 한 팀이었다. 어빙 역시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어빙은 “2018년에 데이비스와 함께 뛰며 제이슨 테이텀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꿈이었다. 하지만 협상에 포함됐던 신예들이 소문을 들은 후 보스턴의 라커룸은 산산조각이 났다. 이후 보스턴의 시즌은 기대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라고 돌아봤다.

어빙은 또한 “혼란의 시기를 겪겠지만, 선수들끼리 대화를 통해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함께 저녁식사도 하며 우리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인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적응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각오를 남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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