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C, 고 오요안나 유족과 첫 접촉 "괴롭힘 몰랐다, 은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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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소속 기상캐스터였던 고(故) 오요안나의 유족과 처음으로 대면 접촉을 시도했다.
유족에 따르면, MBC는 어제(5일) 오요안나의 유족을 찾아와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당한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은폐 시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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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소속 기상캐스터였던 고(故) 오요안나의 유족과 처음으로 대면 접촉을 시도했다.
유족에 따르면, MBC는 어제(5일) 오요안나의 유족을 찾아와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당한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은폐 시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족은 "아직까지 회사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게 답답하다. 정말 몰랐는데 이제라도 알았으면 사과를 하거나 보도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리고 MBC가 입장문을 냈을 때 '고인은 프리랜서'라고 못 박은 것도 대한민국의 모순, 비정규직의 어두운 현실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토로했다.
앞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숨졌다. 당시엔 사망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뒤늦게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가 공개됐다.
지난달 27일, 고인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에는 동료와 선배 기상캐스터 2명으로부터 업무와 관련한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유족은 지난해 12월 23일 MBC 기상캐스터 동료 4명 중 단체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재 MBC는 고인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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