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비명계 향해 "이재명 비판, 망하는 길로 가는 것"

이다온 기자 2025. 2. 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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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연일 이재명 일극체제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유 작가는 5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비명계가) 윤리적으로 틀렸다,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상황이 특수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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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연합뉴스

유시민 작가가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연일 이재명 일극체제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유 작가는 5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서 "(비명계가) 윤리적으로 틀렸다,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상황이 특수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2·3 내란 세력의 준동을 철저히, 끝까지 제압해야 하는 비상시국"이라며 "게임의 구조가 지난 총선 때보다도 극화된 상황에서, 훈장질하듯 '이재명 네가 못나서 대선에서 진 거야' '너 혼자 하면 잘될 거 같으냐'는 소리를 하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이 대표가 (대선에) 못 나가게 된다면, 이재명을 지지했던 유권자가 누굴 지지하겠느냐"며 "'이재명이 사법리스크가 있어서 안 돼'라고 했던 사람이 아니라, 제일 열심히 싸웠던 사람에게 표를 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욕망을 감지하고, 그에 부합하는 행동을 해야 정치적으로 위력이 생기는 것이지, 나의 욕망을 노출해서는 아무것도 되는 게 없다"며 "판이 바뀌면 그 바뀐 판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명계 '3김(김동연·김부겸·김경수)'의 대표 비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전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경수 전 지사나 임종석 전 실장의 비판을 충분히 받아내야 민주당의 전체적인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MBN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진보의 가치와 철학을 실용주의적으로 접근해 푸는 것은 충분히 필요하다"면서도 "가치와 철학이 바뀔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떨어져 나간 당원이나 지지자들을 끌어안지 않고는 우리가 선거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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