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차 베이비부머 겨냥해 2025년 중장년 경력 전환 대거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퇴가 본격화한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를 겨냥해 정부가 일자리 지원 방안을 발표됐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자격증별 일자리 수와 취업률 등을 분석해 중장년 유망 자격증이 무엇인지도 파악한다.
상대적으로 기술직보다 더 은퇴 뒤 재취업에 난항을 겪는 사무직‧서비스직 중장년을 위해서는 '경력전환형 일자리'로 지원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W테스터 등 우수 사례 확산 및 발굴 나서
은퇴가 본격화한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를 겨냥해 정부가 일자리 지원 방안을 발표됐다. 기술 직종 재취업과 더불어 사무직 근로자들의 경력 전환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 중구 중장년내일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공개했다. 945만명에 달하는 2차 베이비부머가 법정 은퇴연령(60세)에 들어선 만큼 이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늘리고,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서 이들의 학력을 보면, 44.6%가 전문대졸 이상으로 나타났다. 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가 23.9%였던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고학력인 셈이다. 일하고자 하는 의지도 과거보다 크다. 향후 노동시장의 역동성이 2차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게차운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자격증별 일자리 수와 취업률 등을 분석해 중장년 유망 자격증이 무엇인지도 파악한다. 고용부는 직업능력연구원 자격센터를 통해 분기별로 파악한 정보를 폴리텍에 제공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기술직보다 더 은퇴 뒤 재취업에 난항을 겪는 사무직‧서비스직 중장년을 위해서는 ‘경력전환형 일자리’로 지원에 나선다. 고용부는 이미 지난해 소프트웨어(SW)테스터, 호텔 객실 인스펙터(점검원) 등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를 기업 현장에 알선했다.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퇴직 중장년들은 ‘괜찮은 일자리’에 취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용부는 이 같은 사례를 더 확산해 지역대학·연구기관과 함께 3년간 6000개의 중장년 일자리를 발굴한다.
기업이 스스로 중장년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일명 ‘경력이음형 일자리’다. 네이버, 은행 등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훈련 등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 올해 우수모델 6개 이상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는 내일센터 취업서비스에 참여한 중장년 등과 중장년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내일센터 ‘호텔 객실 인스펙터’ 과정으로 중장년층을 채용한 호텔HDC 관계자는 “엔데믹(풍토병화) 뒤 여행, 호텔업 구인 수요가 많아졌다”며 “중장년층을 채용할 시에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늘어나면 좋겠다”고 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중장년 맞춤형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김 장관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가 돼 약 천만명의 중장년이 은퇴할 예정”이라며 “중장년들이 계속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개인과 나라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배 수익설’ 이제훈, 부동산 대신 스타트업 투자한 이유
-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
- 정비공 출신·국가대표 꿈꾸던 소년이 톱배우로…원빈·송중기의 반전 과거
- “언니 변호사, 동생 의사” 로제·송중기 무서운 ‘집안 내력’ 보니
- “포르쉐 팔고 모닝 탄다… 훨씬 편해”…은혁·신혜선·경수진이 경차 타는 이유
- 연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하정우·차인표·유준상 ‘제2의 직업’
-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건 ‘첫 숟가락’ 탓
- “영수증 만졌을 뿐인데 호르몬이?” 내 몸속 설계도 흔든 ‘종이의 배신’
- “월세만 3700만원” 박민영, 40억 투자해 ‘110억 빌딩’ 만든 무서운 수완
- “하루 한 캔이 췌장 망가뜨린다”…성인 10명 중 4명 ‘전당뇨’ 부른 ‘마시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