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 차세대 세라믹 이차전지 개발지원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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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환경 구동을 요구하는 우주·항공·방위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 핵심 거점이 한국세라믹기술원에 문을 열었다.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은 "우주탐사, 도심항공교통, 첨단 무기체계를 위한 세라믹 이차전지 수요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라믹이차전지 개발지원센터가 우주·항공·방위 산업용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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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환경 구동을 요구하는 우주·항공·방위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 핵심 거점이 한국세라믹기술원에 문을 열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차세대 세라믹 이차전지 관련 산업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진주 본원에 '세라믹이차전지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세라믹 이차전지 개발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2030년까지 총 100억원의 규모로 추진되는 '우주항공방산용 세라믹전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관련 연구개발 핵심 인프라다.
센터는 세라믹 이차전지 활물질과 전해질 핵심 소재 합성부터 전극·셀 제조, 소재 물성 분석 및 전기화학 성능 평가까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는 360㎡ 규모로 드라이룸 2개소를 비롯해 비대기 세라믹 분말 합성 시스템, 파우치셀 제작, 세라믹 물성 분석, 전기화학 특성 평가 장비 등 50여종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
향후 2030년까지 고도분석 장비 확충을 통해 우주·항공·방위산업용 세라믹 이차전지 개발에 특화된 연구-제조-평가 종합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나아가 자체 연구개발과 더불어 우주·항공·방위 에너지 세라믹 소재 및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해 차세대 세라믹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 및 선도기업 육성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은 “우주탐사, 도심항공교통, 첨단 무기체계를 위한 세라믹 이차전지 수요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라믹이차전지 개발지원센터가 우주·항공·방위 산업용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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