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긴 ‘침체’ 터널 끝 회복세…LGD 등 韓 부품사도 ‘실적 개선’ 기지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경제 악화로 장기간 침체가 이어졌던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부품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애플이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도 시장 선두자리를 지키면서 LG디스플레이 등의 수혜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옴디아의 최근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공급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한 스마트폰용 OLED 패널 공급 비중(물량 기준)은 지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인 30.3%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 매출 비중 높은 LGD 등 韓 부품사 수혜 기대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글로벌 경제 악화로 장기간 침체가 이어졌던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 부품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애플이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도 시장 선두자리를 지키면서 LG디스플레이 등의 수혜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5일 옴디아의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 2840만대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애플의 신제품 출하가 큰 영향을 끼치며 5분기 연속 확대됐다.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 2300만대로 예상된다. 전년(11억 4100만대) 대비 7.1% 증가한 수준이다.
옴디아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2025년에도 지난해와 동일하거나 약간 낮을 수는 있으나 2023년의 최저점 양상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의 물량공세에도 애플은 2년 연속 시장점유율(출하량 기준)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애플에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부품사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옴디아의 최근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공급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한 스마트폰용 OLED 패널 공급 비중(물량 기준)은 지난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인 30.3%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매출 중 OLED 제품 비중은 60%다. 특히 지난 4분기 스마트폰용 및 기타 제품이 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LG다스플레이는 올해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달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4세대 OLED TV 패널’ 기술 발표회에서 “지난해 개발, 품질, 원가 경쟁력 쪽으로 굉장히 열심히 노력해 온 만큼 올해도 차별화된 역량으로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며 “분기로는 말하기 어렵지만, 올 한 해는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고부가 기술로 중국 업체들과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저전력소비 기술인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OLED는 전력 소모는 적으면서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어 아이폰 프로 시리즈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
SK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기존에는 상반기에 레거시 모델의 기본모델 위주였으나 올해 고부가 모델의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캐파(생산능력) 상승에 따른 출하량 확대 기대감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1200억 유산’ 어디로…대만서 향방에 주목
- 故 오요안나, 마지막 통화는 ‘생활고’ 지인…20만원 보내며 “열심히 살아”
- 나영석 PD, 넷플릭스와 손 잡았다…“그분이 오셨다”
- 유부남과 불륜·임신한 女배우 “나는 당당해”…‘상간녀 소송’ 대법원으로
- “성관계할 때마다 지옥”…‘오르가즘 알레르기’ 진단 받은 20대男
- 김대호 “돈 벌러 나갑니다”…퇴직서 퇴사 사유 공개
- 옥택연 결혼 발표 임박?…파리 에펠탑 프러포즈 사진 확산
- ‘솔지4’시안은 왜 육준서 앞에서 울었을까? 그리고 한 침대에서…정수는 보수적인데[서병기
- “한때 같이 근무했는데, 부끄럽고 자괴감”…전한길 저격한 한국사 일타강사
- “교통사고 땐 한방병원” 아이브 안유진도 아는 ‘카더라’...이유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