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에 일침?…조정식 “10·20대에 강사가 정치적 견해 주입? 옳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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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 씨가 10~20대 학생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전달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 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주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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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 씨가 10~20대 학생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전달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 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주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특정한 의견을 피력하고 논의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수험생들에게 주입하기 위해 강단에 선다”며 “당연히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은 비판적 논의가 아닌 내가 하는 말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교실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가 말하는 의견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안다”면서 “나는 이러한 견해들을 바탕으로 강의와 관련한 어떤 공간에서도 정치적 견해를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인정하는 상대의 말은 어떤 상황이건 쉽게 수용하는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사가 정치적 견해를 주입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내가 입은 옷 색, 내가 말하는 수능에 대한 관점으로 내 정치색을 예단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조 씨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 하지 말라는 일부 학생들의 협박성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조 씨는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힌 적이 없으나 이 같은 메시지로 시달린다고 밝혔었다. 최근 부정선거 의혹을 지지하며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 의견을 밝히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는 다른 행보로 보인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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