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공항에서 일본 항공·델타 항공 접촉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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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의 여객기가 미국 시애틀-타코마 국제 공항 지상에서 이동 중 델타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접촉 사고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한 일본 항공 여객기가 착륙한 뒤 이동 중에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로 가려고 제빙 대기 중이던 델타 항공 여객기에 부딪히면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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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의 여객기가 미국 시애틀-타코마 국제 공항 지상에서 이동 중 델타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미국 서부 시각으로 오전 10시 40분쯤 일본 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여객기의 오른쪽 날개가 델타 항공 737-800 항공기 여객기의 꼬리 날개를 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접촉 사고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한 일본 항공 여객기가 착륙한 뒤 이동 중에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로 가려고 제빙 대기 중이던 델타 항공 여객기에 부딪히면서 발생했습니다.
델타 항공은 당시 여객기에 142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고, 승객들은 다른 항공기로 이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시애틀 공항으로 향하는 일부 항공편의 운항이 일시 중단됐으며, 연방항공청은 델타 항공 등과 협력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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