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아닌 타 팀 '테스형' 생각해봤나, 대만 불발→여전히 열려있는 넓은 국내 리턴 기회

고동우 2025. 2.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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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국내 리턴이 가능한 선수다.

현지 매체 CPBL 스탯은 4일(한국시간) "웨이취안 드래곤즈 단장이 리버티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3시즌을 뛰었던 소크라테스와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타율 0.300(20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OPS 0.814로 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소크라테스는 KIA가 아니더라도 KBO리그 타 팀과 계약할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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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고동우 기자) 여전히 국내 리턴이 가능한 선수다.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KIA 타이거즈와 결별한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대만프로야구(CPBL) 진출을 타진했으나, 끝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현지 매체 CPBL 스탯은 4일(한국시간) "웨이취안 드래곤즈 단장이 리버티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3시즌을 뛰었던 소크라테스와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가족과 관련된 이유로 대만에 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KIA에서의 3년…꾸준한 활약 속 아쉬운 이별

소크라테스는 2022년 KBO리그에 데뷔해 첫해 127경기 타율 0.311, 17홈런, 77타점, 12도루, OPS 0.848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적응했다. 이에 따라 KIA는 총액 11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도 142경기에서 타율 0.285, 20홈런, 96타점, 15도루, OPS 0.807로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기복 있는 컨디션으로 인해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그럼에도 KIA는 3년 연속 함께하기로 결정했고, 2024시즌에도 소크라테스를 믿고 기회를 줬다.

시즌 초반에는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퇴출설이 거론됐지만, 여름이 되며 컨디션을 회복했고, 최종 성적은 140경기 타율 0.310, 26홈런, 97타점, OPS 0.875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도 5경기 타율 0.300(20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OPS 0.814로 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KIA와의 동행은 2024시즌을 끝으로 종료됐다. 타고투저(타자는 강세, 투수는 약세) 흐름 속에서 그의 성적은 KBO리그 규정 타석을 채운 7명의 외국인 타자 중 출루율(0.359) 최하위, 타점과 OPS 6위로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수비와 주루에서도 하락세가 감지되면서, KIA는 새 외국인 타자로 패트릭 위즈덤을 영입하며 소크라테스와 결별을 결정했다. 다만,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으며 그의 KBO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따라 소크라테스는 KIA가 아니더라도 KBO리그 타 팀과 계약할 기회가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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