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탄핵’ 국회 청원, 9만 명 동의…법사위 회부
[앵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탄핵하라고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법사위에 회부됐습니다.
문 대행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 속에 이틀 만에 5만 명 기준을 넘겼습니다.
보도에 이윤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접수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탄핵 청원입니다.
문 대행이 '멋대로 해석하거나 임의대로 재판을 한다'는 내용인데, 이틀 만에 동의 기준 5만 명을 넘기며, 국회 법사위에 회부됐습니다.
법사위는 이에 따라 청원심사소위 등을 거쳐, 해당 안건을 본회의에 올릴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법사위는 앞서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참여자가 백만 명을 넘자, 여당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정청래/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지난해 7월 : "청원은 국회법 제125조에 따라 우리 위원회가 원칙적으로 90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의장에게 보고하여야 하는 의무 규정입니다."]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문 대행의 탄핵 심판 회피와 사퇴를 거듭 촉구하면서도, 탄핵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측이 지지자들을 통해 문 대행 탄핵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밖에 국민동의청원에는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사전 투표 등을 폐지해 달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의원직을 제명해 달라는 청원이 동의 기준을 넘겼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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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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