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사흘째 중부 한파경보…주말까지 강추위 계속

2025. 2. 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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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지금 바깥 날씨는 어떻고 또 이번 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서울 홍제천 폭포 앞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를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워낙 날이 춥다 보니까 뒤에 폭포도 군데군데 얼어붙어 있는 게 보이네요.

<남유진 기상캐스터> 지금 제 뒤로 보이는 폭포가 꽁꽁 얼어버릴 만큼 추위의 기세가 정말 매섭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앞으로 주말까지 사나흘은 더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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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지금 바깥 날씨는 어떻고 또 이번 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서울 홍제천 폭포 앞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를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워낙 날이 춥다 보니까 뒤에 폭포도 군데군데 얼어붙어 있는 게 보이네요.

<남유진 기상캐스터>

지금 제 뒤로 보이는 폭포가 꽁꽁 얼어버릴 만큼 추위의 기세가 정말 매섭습니다.

현재 이곳의 기온 영하 8도고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2도선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내일(6일)도 꽁꽁 싸매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사흘째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이 영하 12도, 춘천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0도가 예상되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앞으로 주말까지 사나흘은 더 이어지겠습니다.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도 눈발이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졌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 새벽에는 다시 눈발이 강해져 오전까지 전북 서해안에 많게는 10cm 이상의 큰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도 내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에 최고 8cm, 서울 등 그 외 수도권에도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되고요, 충남과 전북에는 모레까지 최대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또 예보됐습니다.

(현장진행 : 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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