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가해자 의혹' 사면초가…파주시 홍보대사도 해촉 수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경기 파주시 홍보대사 자리에서도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측은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가영을 해촉하기 위한 내부 검토 과정에 들어갔다.
김가영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단체 대화방에서 동료 기상캐스터 등과 고인을 비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故)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경기 파주시 홍보대사 자리에서도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5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측은 현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가영을 해촉하기 위한 내부 검토 과정에 들어갔다.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곤란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김가영은 전날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도 자진 하차했다.
김가영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단체 대화방에서 동료 기상캐스터 등과 고인을 비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됐다.
지난 2021년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로 MBC에 입사했던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이 사실은 지난해 12월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지난 27일 유서가 공개되면서 고인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일었다.
유족은 지난달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고인의 동료 직원을 상대로 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MBC는 고인의 사망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타 변호사 '尹공소장' 2분 컷…"대통령 아닌 국민이 주권자다"
- '故오요안나 사태' MBC 뭇매…'비정규직' 착취·차별·혐오 공분
- "예비신부 비행기서 우연히 만나"…채코제 결혼 발표
- 배우 권상우 기생충 감염 일화 '덜컥'…"폐가 하얗게 변했다"
- 김대호 아나 사표 수리…MBC 퇴직 완료→'FA 대어' 급부상
- 민중가요 '저 평등의 땅에' 쓴 류형수 별세…향년 58세
- 결혼 앞둔 '13남매 장녀' 남보라 "아이 생기는 대로 낳겠다"
- '김가영 옹호 역풍' 일주어터 결국 사과…"사실 파악 전에 경솔했다"
- 구준엽 아내 '대만 금잔디' 서희원 돌연 사망…향년 48세
- 박미선 "오랜 휴식" 활동중단 심경…'건강이상설'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