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중국 서열 3위 만나 "대한민국 불안정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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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공식 서열 3위 인사를 만나 최근 한국이 비상계엄·탄핵 등 어려움을 겪지만, 잘 극복할 수 있단 입장을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의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대한민국은 국회가 나서서 비상계엄을 막는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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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공식 서열 3위 인사를 만나 최근 한국이 비상계엄·탄핵 등 어려움을 겪지만, 잘 극복할 수 있단 입장을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의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대한민국은 국회가 나서서 비상계엄을 막는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절차로 처리되고 있어 불안정하지 않다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 신뢰를 보여주고 걱정해준 중국 지도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자오러지 위원장은 중국과 한국은 이웃 국가로 친척처럼 자주 왕래해야 하고 이는 양국의 이해 증진과 신뢰 제고, 협력 추진에 이롭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나라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통해서 영역별 교류·협력 전개에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 의장은 올해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두고도 한국이 어려움을 딛고 하는 첫 번째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국회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진핑 국가주석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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