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에펠탑 앞에서 프러포즈? 소속사 “단순 스냅 사진”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38)이 여자친구와 파리에서 찍은 스냅 사진이 유출되면서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택연 결혼’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옥택연과 여자친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옥택연이 여자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모습, 여성이 반지를 보며 놀라워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파리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가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한 중국 팬이 이를 발견하면서 널리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한 게 아니냐며 그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행복하셔라”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이날 “옥택연과 여자친구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여자친구 생일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 유포돼 커뮤니티에 확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와는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면서 “결혼은 언젠가 좋은 시기가 되면 하지 않을까 싶지만 당장 계획이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비연예인이고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지난해 두 사람이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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