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사업 아동청소년 지원에 9억6794만원

최영지 기자 2025. 2. 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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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3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과 부산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16개 기관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 총 9억6794만 원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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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3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과 부산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16개 기관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복권기금사업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 총 9억6794만 원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에 지원된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방임을 예방하고, 야간보호교사를 채용하여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신청기관 17곳 중 13곳이 선정됐으며 총 6억394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은 아동학대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해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비롯한 참여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복권기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사회복지기관 3곳이 선정돼 3억640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강화사업은 2019년부터 누적 14억5721만 원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 및 가족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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