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尹 내란죄 변호인단 합류

이민아 2025. 2. 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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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합류합니다.

황 전 총리는 윤 대통령 재판에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이날 윤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변호인선임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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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합류합니다.

황 전 총리는 윤 대통령 재판에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이날 윤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변호인선임서를 제출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2022년 1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총괄대표로 활동하며 21대,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은 내란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정선거를 철저히 규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나온 것"이라며 부정선거 의혹이 사실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일 김 전 장관 및 군사령관 등과 공모해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함으로써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수괴)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윤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 측은 첫 재판을 앞둔 지난 4일 재판부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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