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에 병력 급파한 멕시코… 파나마는 ‘中 힘빼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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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 압박에 각국이 미국 요구를 일단 수용하며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
관세 부과 조치 유예를 약속 받은 멕시코 정부는 미국 접경 지역에 즉각 병력을 이동 배치하며 국경 강화에 나섰고, 파나마 정부는 운하 항구를 관리하는 홍콩계 기업과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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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경서 펜타닐 밀매 차단
유예 합의 이튿날 1만명 투입 시작
파나마운하 항구 운영 홍콩계 기업
블룸버그 “당국, 계약 해지 검토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적 압박에 각국이 미국 요구를 일단 수용하며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 관세 부과 조치 유예를 약속 받은 멕시코 정부는 미국 접경 지역에 즉각 병력을 이동 배치하며 국경 강화에 나섰고, 파나마 정부는 운하 항구를 관리하는 홍콩계 기업과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멕시코 정부는 합의 이튿날 곧바로 남부 지역을 담당하던 일부 국가방위대원을 북부에 파견했다. 이들은 추방된 이민자들을 위한 질서 유지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파나마 정부의 이 같은 대응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파나마운하에서 중국 영향력을 줄이라고 압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만약 파나마가 CK 허치슨과의 계약을 취소한다면 ‘중국이 파나마운하를 통제하고 있다’고 한 트럼프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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