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챗GPT에게 물어봤나?’…샘 올트먼의 갈색구두에 쏠린 이목
이 세 남자 잠시 주목해주시죠.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
챗 지피티로 잘 알려진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
글로벌 IT 산업을 움직이는 거물 3인방입니다.
어제 서울에서 깜짝 회동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죠.
그런데 이 회동에서 단연 눈길을 끈 건 다름아닌 샘 올트먼의 발끝이었습니다.
카카오 정신아 대표와 가진 공동 기자간담회 샘 올트먼 패션 볼까요.
말쑥하게 빼 입은 푸른색 정장.
여기까진 좋았는데, 갈색 구두?
뭔가 엇박자 느낌 아닌가요?
챗 GPT에게 물어보기라도 한 걸까요?
굵직한 행사때마다 어김없이 갈색 구두를 신고 나타났습니다.
검은 정장에도, 짙은 회색 정장에도, 심지어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서도 이 구두를 고수했죠.
대체 왜 옷과 어울리지 않는 갈색 구두를 신는가, 를 놓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지만 오픈AI 관계자들은 "아는 바 없다"란 답변만 내놓고 있습니다.
세계가 그의 구두에 주목하는 이유, 기업 CEO의 패션은 패션 그 이상의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그의 갈색 구두가 오픈 AI만의 패션 상징을 만드는 고도의 홍보 전략일 수도 있단 해석도 나옵니다.
[스티브 잡스/애플 공동창립자 : "우리는 손가락으로 전화기를 만질 것입니다. '멀티-터치'라는 새로운 기술을 창조했는데 경이롭고 마치 마법과 같습니다."]
옷차림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빅테크 수장.
누가 뭐래도 애플의 스티브 잡스죠.
본인은 그저 편해서 입었다고 하지만, 무채색의 캐쥬얼한 옷차림은 그가 발표하는 애플 신제품에 대한 대중의 집중력을 높였습니다.
잡스와 달리 화려함으로 승부수를 던진 리더도 있죠.
검은 가죽 재킷을 고수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에도 입습니다.
'덥지 않냐'는 질문에 "나는 항상 쿨하다" 라고 응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가격만 1200만원에 달하는 이 가죽 재킷으로 'AI계의 록스타'란 별명까지 얻으며 대중에게 엔비디아와 자신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단 평갑니다.
그 영향인 걸까요?
한국의 젊은 기업인들도 패션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젊은층의 상징인 청바지를, 구광모 LG 회장은 그룹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비슷한 편안한 카디건을 즐겨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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