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지난해 5102억원 적자…“하이니켈·LFP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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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올해 하이니켈, 중저가 리튬인산철(LFP)용 양극재 제품 등 신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LFP의 경우 미국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는 하이니켈 신제품, LFP용 양극재를 잇따라 출시해 실적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세계 최초 46파이용 니켈 함량 95% 양극재 양산에 이어 2170 원통형 배터리용 니켈 95% 신제품 납품을 준비 중이고, 올해 1분기 말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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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올해 하이니켈, 중저가 리튬인산철(LFP)용 양극재 제품 등 신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LFP의 경우 미국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5102억원으로 한 해 전(-2223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9% 감소한 1조907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배터리 산업 수요 둔화, 메탈 가격 변동으로 인한 판가 하락으로 실적이 둔화했다.

올해는 하이니켈 신제품, LFP용 양극재를 잇따라 출시해 실적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세계 최초 46파이용 니켈 함량 95% 양극재 양산에 이어 2170 원통형 배터리용 니켈 95% 신제품 납품을 준비 중이고, 올해 1분기 말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국내외 고객사에 LFP용 양극재를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 해외우려기관(FEOC)이 아닌 국가에서 최초 LFP 대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고, 2026년 양산에 나서는 게 목표다. 2027년 매출 비중은 하이니켈 양극재가 약 75%, LFP 양극재는 약 25%로 예상됐다.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FP는 기본적으로 투트랙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생산을 우선 검토하고 있고, 미국에서 직접 사업화하는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나오는 규제에 유연하게 접근하려면 투트랙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며 “상당 부분 진전되고 있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2분기 중에는 설명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영향 규모를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크게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 효율성을 높이려고 하고 있고, 주요 고객은 미국 메이저 업체인 만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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