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올해 우수연구 '심장오가노이드 활용 심장독성 영향평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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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5일 2024년도 우수연구성과와 올해의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우수성과는 ▲심장오가노이드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심장독성 영향 평가 개발 및 기술 이전(첨단예측연구본부 이향애 책임연구원 외 2명) ▲미세플라스틱의 환경오염물질 흡착 기전 및 영향 규명(경남바이오환경연구본부 장민희 선임연구원 외 1명) ▲COVID-19 대응을 위한 신약의 독성평가(차세대비임상연구본부 박상진 선임연구원 외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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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오가노이드 제조·독성 평가 기술 코아스템켐온에 이전
![[대전=뉴시스] KIT 올해의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이향애 박사.(사진=KI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5/newsis/20250205152431872uhja.jpg)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5일 2024년도 우수연구성과와 올해의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KIT는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성과 홍보, 과학기술 확산 등을 위해 매년 과학·기술·사회적 가치 등을 반영한 우수성과 5선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우수성과는 ▲심장오가노이드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심장독성 영향 평가 개발 및 기술 이전(첨단예측연구본부 이향애 책임연구원 외 2명) ▲미세플라스틱의 환경오염물질 흡착 기전 및 영향 규명(경남바이오환경연구본부 장민희 선임연구원 외 1명) ▲COVID-19 대응을 위한 신약의 독성평가(차세대비임상연구본부 박상진 선임연구원 외 2명) 등이다.
또 ▲과불화화합물의 뇌에 대한 독성 규명(차세대비임상연구본부 고문이 연구원 외 4명) ▲기저질환모델 기반 화학물질 특성에 따른 흡입 독성 영향 평가(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전슬기 선임연구원 외1명)도 2024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이 중 첨단예측연구본부 이향애 박사팀이 일궈낸 오로라 키나아제 억제제를 이용하는 심근세포 및 심장 오가노이드 제조방법과 심장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심부정맥 영향평가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은 신약 및 독성 평가의 정밀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 동물세포 및 조직을 이용한 모델과 달리 종간 차이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인간심장을 더욱 정밀하게 모사하는 모델을 구현, 심부정맥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약물 독성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신약 후보 물질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코아스템켐온에 기술이전됐고 향후 심장 오가노이드 기반 비임상 플랫폼의 표준화 및 시험 서비스화를 통해 신약 개발 및 심장 독성평가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공로로 이날 올해의 우수연구자로 첨단예측연구본부 이향애 박사가 선정됐다. 이 박사팀은 다년간 심장 오가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심장 독성 평가 플랫폼을 구축키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기술개발과 민간이전은 정부출연硏-민간과의 상생협력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며 "이는 국내 비임상 연구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 및 안전성 평가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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