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실내 배출 처리 재활용 도움센터 구축

이상학 2025. 2. 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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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품을 실내에 수용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신북읍 산천리 일대 120㎡ 규모의 재활용 도움센터 2동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재활용 도움센터는 외부에 노출된 기존 분리수거함이나 클린하우스와 달리 재활용을 실내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내 최초로 조성하는 재활용 도움센터인 만큼 도시 특성을 담은 명칭을 공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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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수용 후 관리…환경·도시미관 개선 기대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조감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재활용품을 실내에 수용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신북읍 산천리 일대 120㎡ 규모의 재활용 도움센터 2동을 구축할 계획이다.

캔, 고철, 페트병, 비닐 등 세부 상성별로 분리가 가능한 자원순환 건물과 음식물과 종량제봉투 배출이 가능한 생활폐기물 시설로 만들어진다.

특히 재활용 도움센터는 외부에 노출된 기존 분리수거함이나 클린하우스와 달리 재활용을 실내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센터에 상주 인력을 배치해 재활용을 배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안내와 교육활동도 진행한다.

춘천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말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달 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내 최초로 조성하는 재활용 도움센터인 만큼 도시 특성을 담은 명칭을 공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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