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출연료 5만원 받던 김대호, 출연료 80~100배 상승 예상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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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러 나간다'며 MBC를 퇴사한 김대호의 소망은 금세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김대호가 지난 4일 14년간 몸담은 MBC에서 퇴사했다.
세간의 관심사는 MBC가 '보도국이 아닌 예능국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키운 김대호를 계속 자사 예능에 출연 시킬 것 이냐'에 쏠린 상황.
일각에서는 김대호가 그간 고정 출연해 온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MBC가 그와 계속 협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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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돈 벌러 나간다'며 MBC를 퇴사한 김대호의 소망은 금세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김대호가 지난 4일 14년간 몸담은 MBC에서 퇴사했다. 이날 그는 퇴사 이유를 묻는 수많은 질문에 "돈 벌러 나간다"라며 명쾌히 대답했다. 같은 날 MBC는 사표 수리를 마쳤다.
김대호는 퇴사설이 불거진 지 4일 만에 자유인이 됐다. 세간의 관심사는 MBC가 '보도국이 아닌 예능국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키운 김대호를 계속 자사 예능에 출연 시킬 것 이냐'에 쏠린 상황.
일각에서는 김대호가 그간 고정 출연해 온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MBC가 그와 계속 협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대호의 프리 선언이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뤄졌고, MBC는 나흘 만에 그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퇴사한다고 회사에 얘기했다 생각 많이 했다, 마음 먹은게 아니고 이미 얘기했다"며 "후회없이 회사생활 열심히했다. 일도 바빠지면서 힘들었지만 어느새 마흔이 넘어버린 나이에 변화는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 되든 안 되든 더 늦기 전에 내 삶의 변화가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이다. 모든 사람들 한 번쯤 생각했을 거다. 회사를 그만두기보다 다른 인생은 어떻게 살까 싶은 것"이라며 "너무 고맙게도 그 계기가 생겼다. 내 인생에 가장 좋은 타이밍 아니지만 내가 삶의 고삐를 당기는 순간이란 생각이다. 내 인생에 재밌는 순간이 될 거란 확신이 생겨 퇴사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김대호는 "사실 입에서 안 떨어졌다, 말하고 나니 별것도 아니다. 너희니까 얘기하지 어디가서 얘기하겠나. 기분이 이상하다"며 "2년 여동안 나의 인생을 재밌게 공감하먀 지켜봐준 사람들 고맙다. 중요한 순간을 공유한 것이 나의 일상이었다. 마지막까지 내 일상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무지개 회원들을 향한 소중함을 전하기도 했다.
김대호가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에 잔류할 경우, 그의 출연료는 전 보다 수 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MBC 소속 직원으로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는 고정된 출연료를 받아 왔지만, 외부 소속으로 출연할 경우 시장가대로 출연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 후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뿐 아니라 타고난 예능감으로 예능 프로그램까지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는 MBC 아나운서 브이로그 콘텐츠인 '뉴스 안 하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뒤 MBC '14F' 채널에서 '사춘기' 콘텐츠를 이끌었고, '나혼산' 회원으로 합류하며 대중적 입지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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