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툰·봉툰, 파리에 유럽 첫 웹툰 상설 매장 ‘J.MEESHOP EU’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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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Delitoon)'과 '봉툰(Bontoon)'이 지난달 25일 프랑스 파리에 상설 굿즈 오프라인 매장 '재이미샵 EU(J.MEESHOP EU)'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유럽 최초의 웹툰 굿즈 매장으로 두 플랫폼은 이를 통해 유럽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델리툰은 2011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웹툰 플랫폼이다.
델리툰은 프랑스 외에도 독일어권 웹툰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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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Delitoon)'과 '봉툰(Bontoon)'이 지난달 25일 프랑스 파리에 상설 굿즈 오프라인 매장 ‘재이미샵 EU(J.MEESHOP EU)'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유럽 최초의 웹툰 굿즈 매장으로 두 플랫폼은 이를 통해 유럽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델리툰은 2011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웹툰 플랫폼이다. 2021년 키다리스튜디오에 인수된 이후 로맨스 판타지, 액션, 성인물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선보이며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봉툰은 BL 웹툰 중심의 플랫폼으로, '페이백', 'BJ 알렉스', '징크스' 등 인기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매장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기획전 ‘페이백 인 파리(PAYBACK in PARIS)’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특별 이벤트로 열린 사인회에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독일, 스페인,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500여 명의 팬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단순히 플랫폼 운영자가 팬들과 소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팬들끼리 자발적으로 소통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 오프라인 매장은 웹툰 굿즈와 단행본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같은 관심사를 가진 팬덤이 모여 교류하는 장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델리툰은 프랑스 외에도 독일어권 웹툰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 내 독일어 전 연령 웹툰 플랫폼과 BL 웹툰 플랫폼을 통합해 독일 내 1위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독일 시장을 겨냥한 굿즈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재이미샵 EU’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넘어 온라인 스토어 오픈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매장이 아닌, 유럽 웹툰 팬들이 모이는 커뮤니티형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현승 기자 hs175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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