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소비 늘었지만…한국인 ‘日 관광’ 지출액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지출한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국가별 소비액도 한국은 9632억엔(약 9조1053억원)을 지출해 중국(1조7335억엔, 약 16조3871억원)과 대만(1조936억엔, 약 10조3367억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대비 33.9%증가…역대 최대
지난해 방일 외국인 중 한국인 최다
방일 한국인 관광객 지출액 9.1조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액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지출한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방한 관광객은 전년보다 48.4% 증가한 163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94%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방한 관광객의 총지출액은 9조25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조9178억원)보다 33.9%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소비액이다.
다만 한국인의 해외여행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누적 해외여행객 수는 2869만명을 기록하며 2019년의 100%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전체 3686만9900명 중 한국이 882만명(24%)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국가별 소비액도 한국은 9632억엔(약 9조1053억원)을 지출해 중국(1조7335억엔, 약 16조3871억원)과 대만(1조936억엔, 약 10조3367억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