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즌 美 전 대통령,이정재와 한솥밥…엔터 에이전시와 계약 체결

조 바이든

이정재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국 전 대통령 조 바이든(Joe Biden)이 미국 3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CAA 측은 "바이든 대통령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제47대 부통령으로 8년 임기를 마친 후 CAA에서 대표로 활동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CAA 고객이었던 바이든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회고록인 'PROMISE ME, DAD'를 출간, 전국적으로 85,000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고 수많은 연설을 주도한 42일간의 아메리칸 프로미스 투어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CAA의 공동 의장인 리처드 러벳은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 및 글로벌 문제에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목소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의 공공 서비스에 대한 헌신은 단결, 낙관, 존엄성, 가능성 중 하나이다. 다시 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깊은 영광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CAA에는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등이 소속 돼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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