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울산 김판곤 감독, 구단에 공격수 영입 SOS 요청…"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

이형주 기자 2025. 2. 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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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55)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시즌 판도에 대해서는 "울산 HD과 경쟁할 수 있는 팀이 대전과 서울이 영입을 잘했고, 또 전북이 전통 강호다. 김천도 스쿼드가 좋아 어렵다. 여기 계신 포항 늘 좋은 축구를 해주기에 어렵다. 광주가 제일 어렵지 않을까. 전력은 약하지만 이정효 감독님이 요술처럼 팀을 만드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주도 있다. 이 정도를 강팀으로 보고 나머지 팀들이 중위권 경쟁을 할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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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김판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축구회관] 이형주 기자 = 김판곤(55)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가 오는 2월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vs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로 문을 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준비했다.

이번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가운데, K리그1 8개 팀(강원, 김천, 서울, 수원FC, 제주, 대전, 대구, 안양)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올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단 2024-25 ACL에 나서는 K리그1 4개 팀(울산, 포항, 광주, 전북)은 ACL 경기 일정으로 인해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지 않고, 한 주 앞선 5일에 별도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5일 축구회관에서 별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네 팀의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산의 김판곤 감독, 김영권. 포항의 박태하 감독, 전민광,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과 박진섭. 광주의 이정효 감독과 이민기가 참여했다.

K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의 사령탑 김판곤 감독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판곤 감독은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 2025년 K리그를 맞아서 지난해 3연패에 이어 리그 4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해 하지 못했던 2관왕 역시 팬들에게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다음 ACL도 잘 할 수 있도록 전반기부터 신경쓰겠다. 6월에는 클럽 월드컵에도 참여한다. K리그를 대표해, 아시아를 대표해 참여하는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K리그1 울산HD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한 공격수 주민규. 사진┃대전 하나시티즌

이어 준비 과정에 대해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셔서 두바이에서 좋은 훈련을 했다. 영입 과정에서도 (광주 출신이 많아)이정효 감독에게 죄송스럽지만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다.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보강만 이뤄진다면 시즌을 잘 치를 것 같다. 태국 원정, 부리람까지의 이동시간 하루 반 정도가 걸리더라. 이틀 있다가 K리그 개막을 치르는 일정이다. 열흘 안에 4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담감에 대해서는 "(성적을 내야 하는 것은) 울산 감독으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기대감 속에 선임됐다고 생각한다. 울산을 왕에 비유한 것은 오버를 좀 한 것 같다. 선수들이 중요한 시점이었고, 자신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려줄려고 그렇게 했던 점이 있다. 모든 팀들이 우리의 4연패를 막으려고 애를 쓸 것 같다. 강력한 저항을 받을 것 같다. 잘 준비했고, 좋은 모습 기대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다. 잘 준비해서 4연패를 이뤄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즌 판도에 대해서는 "울산 HD과 경쟁할 수 있는 팀이 대전과 서울이 영입을 잘했고, 또 전북이 전통 강호다. 김천도 스쿼드가 좋아 어렵다. 여기 계신 포항 늘 좋은 축구를 해주기에 어렵다. 광주가 제일 어렵지 않을까. 전력은 약하지만 이정효 감독님이 요술처럼 팀을 만드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주도 있다. 이 정도를 강팀으로 보고 나머지 팀들이 중위권 경쟁을 할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선수단 구성에 대해 말했는데, 앞서 언급한 화룡점정 영입이 공격수라고 설명했다. 울산은 마틴 아담과 주민규가 떠나면서 공격수 쪽에 결원이 있는 상황이다. 김판곤 감독은 "아주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을 영입한 것은 사실이다. 작년의 노련함 역시 잘 지켰다고 생각한다. 팀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베테랑들을 잘 지켰다. 화룡점정을 말씀드렸는데 스트라이커다. 이것이 안 되면 감독이 비판을 많이 받을 것 같다. 구단이 잘 선발해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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