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빙 사고 잇따르는데… 전남 도로열선 장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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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과 한파에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지만 광주·전남에 자동염수분사장치와 도로열선 등 자동제설장치가 태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장치는 눈이 오면 적설량·노면 상태를 파악해 원격조종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 밑바닥에 깔린 발열 케이블이 눈을 녹여 도로결빙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 교통사고와 차량 정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1㎞ 설치 기준으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2억 원, 도로열선은 8억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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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ksh430@munhwa.com
대설과 한파에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지만 광주·전남에 자동염수분사장치와 도로열선 등 자동제설장치가 태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장치는 눈이 오면 적설량·노면 상태를 파악해 원격조종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도로 밑바닥에 깔린 발열 케이블이 눈을 녹여 도로결빙에 선제 대응할 수 있어 교통사고와 차량 정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 관내에는 동구 너릿재 등 28개 구간(22㎞)에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도로열선은 광주 동구 필문대로 1곳(50m)에 설치돼 있다. 자동제설장치는 상습 결빙구간인 고갯길과 터널 입구 등에 주로 설치된다. 그러나 광주시가 관리하는 관내 결빙 취약구간이 81곳인 점을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전남도 내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도 39개 구간에 불과하다. 열선이 깔린 도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의 경우 눈이 오면 교통이 두절돼 우회도로와 견인차량 등을 지정해 관리하는 중점구간이 144곳(245㎞)에 달한다. 예산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1㎞ 설치 기준으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2억 원, 도로열선은 8억 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내에 고갯길 등 제설 취약구간이 많은데 예산이 넉넉지 않아 매년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 16분쯤 전남 장흥군 한 도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언덕 아래로 전복돼 운전자 1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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