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 맞춤 클래스 ‘벤츠 E-클래스’ [서재근의 시승기- E 300 4MATIC AMG 라인]

서재근 2025. 2. 5.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트림 전체 합산 기준) 자리를 지켜온 모델.

E-클래스의 'E 300 4MATIC AMG 라인' 모델(사진)을 타고, 차량만의 매력을 살펴봤다.

이번 신형 모델은 ▷E 200 아방가르드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 ▷E 450 4MATIC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등 모두 7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4인치 슈퍼스크린 활용도 높아
휠베이스 20㎜ 확장 2열공간 여유

11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모델(트림 전체 합산 기준) 자리를 지켜온 모델. 바로 독일 대표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세단 E-클래스다.

지난해 11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E-클래스는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비즈니스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클래스의 ‘E 300 4MATIC AMG 라인’ 모델(사진)을 타고, 차량만의 매력을 살펴봤다.

먼저 다지인 부분을 보면, 전면부는 단연 벤츠를 상징하는 ‘삼각별’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신형 모델은 ▷E 200 아방가르드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 ▷E 450 4MATIC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등 모두 7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라디에이터그릴 중앙에 큼지막한 삼각별이 자리 잡은 모델은 AMG 라인이 유일하다. 나머지 모델은 보닛 위에 수직형으로 삼각형 엠블럼이 꼳혀 있는 일반적 형태다. AMG 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새 모델의 변화는 외관보다 실내에서 도드라진다. 운전석에 앉으면 웬만한 노트북 화면에 버금가는 14.4인치 사양의 슈퍼스크린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11세대 모델에는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벤츠의 다양한 첨단 전동화 기술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슈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형태로 동승석 디스플레이의 경우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다. 유튜브, 웹엑스, 줌, 틱톡 등은 물론 국내 소비자를 위해 에센셜, 플로, 웨이브, 멜론 등의 엔터테인먼트 앱들이 추가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티맵 오토를 탑재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 외에도 중앙 디스플레이의 넓직한 크기는 주차 시 후방 카메라 및 서라운드뷰를 활용할 때도 활용도가 매우 높았다. 초보 운전자나 주차에 자신이 없는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실내 공간도 만족스럽다. 더 뉴 E-클래스는 휠베이스가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보다 20㎜ 더 길어져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신장 180㎝인 남성이 운전석 세팅을 마치고, 2열로 자리를 옮겼을 때 주먹 2개만큼의 무릎공간이 확보됐다. 뒷좌석 너비도 25㎜ 증가한 1159㎜로 상위 모델인 S-클래스 수준에 가까워졌다. 트렁크 공간은 최대 540ℓ까지 적재 가능하다.

E 300 4MATIC AMG 라인은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40.8㎏f·m를 제공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추가적인 전기 공급으로 가속 시 최대 17㎾의 힘을 추가 제공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는다.

실제 주행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주행 모드에 따른 차이가 제법 크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을 표방하는 모델인 만큼 민첩한 움직임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에 조금 더 공을 들인 흔적이 엿보인다. 컴포트 모드에서 스포츠 모드로 주행모드를 변경하면, 가속 페달에 가해지는 압력에 비례해 경쾌하게 가속하는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신형 E-클래스의 판매 가격은 세부 모델에 따라 690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부터 1억2160만원으로 구성된다. E 300 4MATIC AMG 라인의 판매 가격은 9380만원이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