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해상-항공 화물 전년 대비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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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해상-항공화물이 전년 대비 2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Sea&Air)실적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 9만8000t 대비 20% 성장한 11만 8000t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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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해상-항공화물이 전년 대비 2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ea&Air 최종 목적지는 북미(42%), 유럽(28%)등 원거리 지역의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함으로써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최종 도착지 국가수도 2023년도 35개국에서 지난해 47개국으로 대폭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올해 Sea&Air 전망과 관련해 공사는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중국발 전자상거래 규제 강화로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하지만 미주 및 유럽 등 핵심 노선의 화물기 공급 확대와 국내 항만-물류단지-공항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철저한 화물검색 체계를 강점으로 활용해 올해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는 14일 ‘2025년도 인천공항 항공화물 전망 세미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Sea&Air를 포함한 지난해 항공화물 실적 분석및 항공화물 전망을 발표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항공화물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인천공항이 가진 지정학적 역량을 활용한다면 오히려 큰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화물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인천공항 화물 성장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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