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이 힘겹게 떠받친 주택 공급…민간 인허가 15%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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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불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부문이 작년 공급 물량을 힘겹게 떠받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공공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년 대비 66% 늘었지만, 민간부문 인허가는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가 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작년 1~12월 누계 주택 인허가는 42만8244가구로 전년 대비 0.1%(500가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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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부동산 시장 불안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부문이 작년 공급 물량을 힘겹게 떠받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공공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년 대비 66% 늘었지만, 민간부문 인허가는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민간 건설사들의 체력이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이 이끄는 주택 공급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올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가구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가 5일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작년 1~12월 누계 주택 인허가는 42만8244가구로 전년 대비 0.1%(500가구) 줄었다.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는 했으나, 2018~2022년 5년 평균치인 51만3000가구에는 한참 못 미쳤다.
인허가 물량이 그나마 유지된 이유는 공공부문 인허가가 2023년 7만7891가구에서 12만9047가구로 65.7%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민간부문 인허가 물량은 35만853가구에서 29만9197가구로 14.7% 감소했다. 작년에는 수도권 인허가(21만2776가구)가 16.7% 증가했지만, 비(非)수도권(17만8147가구)은 8.8% 줄었다.
아파트 인허가의 경우 39만923가구로 3.5% 늘었다. 반면 비아파트 인허가는 전년 대비 27% 감소한 3만7321가구에 그쳤다.
작년 연간 주택 착공은 30만5331가구로, 전년(24만2188가구)보다 26.1% 상승했다.
인허가와 마찬가지로 공공부문 착공은 5만5670가구로 전년(1만7504가구)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민간부문 착공(24만9661가구)은 11% 증가했다.
아파트 착공(27만1514가구)은 36.0% 증가했으나 비아파트 착공(3만3817가구)은 20.6% 줄었다.작년 연간 분양은 23만1048가구로, 전년 대비 20.1% 증가했다. 수도권 분양은 12만9346가구로 13.5%, 지방은 10만1702가구로 29.7% 늘었다.
작년 연간 준공(입주) 물량은 44만9835가구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3.2% 증가했다. 아파트가 40만7534가구로 전체 준공 주택의 90.1%를 차지한다. 비아파트 준공은 4만2301가구로 전년 대비 35.6% 감소했다.
작년 1~12월 주택 매매거래는 64만2576건으로 전년보다 15.8% 늘었다.다만 월간 주택 매매거래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12월 한 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는 4만5921건으로 전월보다 6.5% 감소했다.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는 6444가구로 5달 연속 감소 곡선을 그렸다. 이 중 아파트 매매거래가 3656가구로 전월보다 3.1% 감소하며 두 달 째 3000가구대로 내려앉았다.
작년 연간 전·월세 거래는 266만2177건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57.6%로, 전년보다 2.7%포인트(p) 증가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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