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미쳤다! 10번 달고 8강 진출 견인...PSG, 르망에 2-0 '완승'→두 시즌 연속 '도메스틱 트레블' 도전

노찬혁 기자 2025. 2. 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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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셍제르망(PSG)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 이강인이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달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PSG는 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 마르뱅에서 열린 르망과의 '2024-2025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윌리앙 파초-루카스 베랄도-요람 자구에-뤼카 에르난데스-파비앙 루이스-세니 마율루-이강인-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곤살로 하무스-데지레 두에가 먼저 나섰다.

PSG는 전반 25분 만에 선취골을 작렬했다. PSG는 상대가 빌드업을 하는 도중 강력한 전방 압박을 가했다. 결국 패스를 끊어냈고, 두에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골대 구석을 찔렀다.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파리 셍제르망(PSG) 이강인(왼쪽), 브래들리 바르콜라/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후반 26분 한 골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교체 투입된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며 스루 패스를 이어 받았다. 바르콜라는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골대 상단을 노리며 2-0을 만들었다.

결국 PSG가 2-0으로 승리하며 쿠프 드 프랑스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도메스틱 트레블'을 노릴 수 있게 됐다. PSG는 이미 올 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이강인은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7.1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패스성공률 95%, 롱패스성공 5회, 경합성공 3회, 태클 2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등번호도 10번을 달았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선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1번부터 11번까지 등번호를 배정 받는다.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은 전반 16분 특유의 바디 페인팅 드리블로 상대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전반 17분에는 프리킥에서 세컨볼이 흐른 것을 가슴 트래핑 이후 발리슛으로 연결해 PSG의 첫 슈팅을 책임지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최근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10개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던 이강인은 올 시즌 불과 20라운드 만에 프랑스 리그앙 최다 득점과 최다 공격포인트를 모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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