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충남도립박물관 최적지는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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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이 충남도립박물관 최적지로 서산시를 강조했다.
이완섭 시장은 "충남도립박물관은 충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핵심 문화 랜드마크"라며 "서산은 역사적 중심성, 생태적 가치, 접근성, 그리고 미래적 비전에서 모두 충남도립박물관의 최적지로 서산에 건립된다면, 이는 충남의 문화적 르네상스를 여는 시작점이자, 충남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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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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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립박물관 AI 이미지 생성 모델. 사진 이완섭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
ⓒ 이완섭 |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남도립박물관은 서산이 적지인 이유'란 글을 올리고, 도립박물관이 서산으로 와야 하는 5가지 이유를 밝혔다.
이 시장이 밝힌 5가지 이유는 ▲서산의 역사와 문화적 중심성 ▲생태와 관광, 문화의 융합 ▲접근성과 국제적 관문으로서의 가능성 ▲유물 환수와 보존의 필요성 ▲충남의 미래를 이끄는 비전 등을 내세웠다.
세부 내용으로는 ▲국보 제84호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등 서산이 충남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도시인 점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과 천수만 철새도래지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생태자원을 보유해 도립박물관과 연계해 생태와 문화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점 ▲육상, 항공, 해상 교통이 만나는 접근성의 중심지 ▲수많은 유물과 유적이 발굴되고 있음에도 유물을 보관할 시설이 없어 외부로 반출되는 경우가 많은 점 ▲도립박물관이 서산에 들어설 경우, 서산의 발전을 넘어 충남 전체가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 할 수 있는 점 등을 거론했다.
이 시장은 충남도립박물관 유치와 관련해 지난 2023년 12월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도립박물관의 서산 건립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어 지난 1월 23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열린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도 서산이 최적지임을 재차 강조하는 등 도립박물관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이완섭 시장은 "충남도립박물관은 충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핵심 문화 랜드마크"라며 "서산은 역사적 중심성, 생태적 가치, 접근성, 그리고 미래적 비전에서 모두 충남도립박물관의 최적지로 서산에 건립된다면, 이는 충남의 문화적 르네상스를 여는 시작점이자, 충남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수 충남도의원의 5분발언에 따르면 현재 충남에는 총 61개의 박물관이 있다.
국립박물관은 공주와 부여 등 7개소, 공립은 27개소가 운영 중이나 충남 지역 출토 유물 중 74%에 이르는 유물이 문화재청 보관·관리 승인 기준에 따라 충남 외 지역에서 보관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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