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0.5점·넷째 2점' 공무원 근무성적평정 실적에 차등 가점…어느 지자체?

김경림 2025. 2. 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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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공무원들은 올해부터 출산 및 육아 시 우대 정책을 적용받는다.

이와 관련하여 중구는 지난해 10월 개정한 평정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육아휴직자를 근무성적평정 시 상위 60% 이내에 배치하기로 했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직원들이 승진 지체, 경력 단절 걱정 없이 출산과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저 연차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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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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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공무원들은 올해부터 출산 및 육아 시 우대 정책을 적용받는다. 

이와 관련하여 중구는 지난해 10월 개정한 평정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육아휴직자를 근무성적평정 시 상위 60% 이내에 배치하기로 했다.

출산·입양 후 첫 육아휴직을 쓰고 복직하는 공무원에게는 몇 번째 자녀인지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을 부여한다. 첫째 자녀 0.5점, 둘째 자녀 1점, 셋째 자녀 1.5점, 넷째 자녀 이상 2점 등이다.

또한 출산·입양으로 육아휴직을 한 직원에게는 A등급 이상의 성과 상여금을, 출산한 직원과 결혼한 직원에게는 복지포인트를 각각 50만원, 20만원 지급한다.

임신한 직원에겐 예비 엄마·아빠 배지, 등받이 쿠션, 손·발목 보호대 등 편의 물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임산부와 미취학 아동을 양육하는 직원은 당직 및 비상근무에서 제외하고, 가족 돌봄 휴가 및 육아시간 사용을 권장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직원들이 승진 지체, 경력 단절 걱정 없이 출산과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저 연차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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