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안 된다고? 건강을 해치는 의외의 음식 조합 7가지
우유와 바나나, 맥주와 땅콩… 궁합이 잘 맞아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낼 거라고 생각했던 음식 조합이 사실은 당신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걸 아는가.
여태 아무 생각 없이 즐겨 먹었던 일상의 음식들이 사실은 우리의 소화 체계에 나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심지어 병까지 유발한다는데.
같이 먹으면 ‘득’이 아니라 ‘독’이 되는 최악의 음식 조합을 소개한다.
이 조합은 전문가들도 함께 먹는 걸 적극 말리는 음식들이다.

만약, 꼭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셔야겠다면 우유가 들어간 커피로 대체하는 편이 그나마 낫다.

바나나는 식사 대용으로 먹지 말고, 주요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먹는 것이 영양분 흡수도 잘 되며 더 몸에 좋다.

차가운 맥주는 위장을 수축시켜 소화기관의 연동운동을 방해한다. 특히 땅콩에 함유된 산성 성분은 숙취와 속 쓰림 현상을 가중시켜 소화장애를 유발, 설사로 고생할 수 있다. 또한 맥주의 주원료인 보리와 안주로 먹는 땅콩은 퓨린의 함량이 높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요거트 중에는 플레인 요거트를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과일과 함께 먹고 싶다면 파인애플 대신 마른 살구나 자두와 함께 먹으면 좋다.

고기를 먹을 땐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녹색 콩, 애호박 등 녹말이 없는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스타는 별도의 요리로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밀로 만든 파스타를 선택해 허브 소스와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는 꿀 조합이다.

이러한 음식 조합은 장기적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음식의 특성과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조합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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