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상징' 이강인 ‘등번호 10번’ 패스성공률 95%, 풀타임 뛰면서 쿠프드프랑스 8강 진출 견인…PSG 르망 2-0 제압

박대성 기자 2025. 2. 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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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는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마르뱅에서 열린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FA컵) 16강전에서 3부 리그 소속 르망을 2-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순항 중이며, 이번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향한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전통적으로 1번부터 11번까지 등번호를 배정하는데,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받았다. ⓒ연합뉴스/로이터
▲ PSG는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마르뱅에서 열린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FA컵) 16강전에서 3부 리그 소속 르망을 2-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순항 중이며, 이번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향한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전통적으로 1번부터 11번까지 등번호를 배정하는데,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받았다.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3)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달고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높은 패스 성공률과 공수 조율 능력을 앞세워 파리 생제르맹(PSG)의 쿠프 드 프랑스 8강행을 견인했다.

PSG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마르뱅에서 열린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FA컵) 16강전에서 3부 리그 소속 르망을 2-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순항 중이며, 이번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향한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전통적으로 1번부터 11번까지 등번호를 배정하는데,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받았다. 이는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대목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날 4-3-3 전술의 오른쪽 미드필더(MF)로 이강인을 배치했고,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이강인은 총 103번의 볼 터치를 기록하며 경기를 조율했고, 패스 성공률 95% (82/86)로 높은 정확도를 유지했다. 공격 지역에서 6개의 패스를 시도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며, 한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PSG는 이날 경기에서 주전 선수 일부를 벤치에 두고 로테이션 라인업을 가동했다.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아치라프 하키미 등 주전 선수들이 벤치에서 대기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세니 마유루 등 비교적 적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던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다.

▲ PSG는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마르뱅에서 열린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FA컵) 16강전에서 3부 리그 소속 르망을 2-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순항 중이며, 이번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향한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전통적으로 1번부터 11번까지 등번호를 배정하는데,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받았다. ⓒ연합뉴스/로이터

전반 초반 PSG는 르망의 기세에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다. 르망은 5백을 세우고 단단한 수비를 구축한 뒤 롱볼과 역습을 활용해 기회를 노렸다.이에 PSG는 매끄러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17분, 이강인은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아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후 PSG는 점점 공격 흐름을 찾아갔고, 결국 전반 25분 데지레 두에의 선제골이 터졌다. 상대 수비의 실수를 끊어낸 곤살로 하무스가 패스를 내줬고, 이를 두에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 이후 PSG는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전반 42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세니 마유루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SG는 수비 강화를 위해 하키미와 누노 멘데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르망도 후반 19분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PSG의 조직적인 경기 운영을 뚫기는 어려웠다.

PSG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26분, 누노 멘데스가 왼쪽에서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바르콜라가 어려운 각도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바르콜라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지 단 3분 만에 골을 기록하며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용병술을 빛나게 했다.

▲ PSG는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마르뱅에서 열린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FA컵) 16강전에서 3부 리그 소속 르망을 2-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순항 중이며, 이번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향한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전통적으로 1번부터 11번까지 등번호를 배정하는데,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받았다. ⓒ연합뉴스/로이터

이후 PSG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상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후반 36분에는 장기 부상을 털고 돌아온 프레스넬 킴펨베가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기회를 가졌다. 르망은 마지막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PSG의 탄탄한 수비진을 뚫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2-0 PSG의 승리로 끝났다.

PSG는 이번 경기 승리로 쿠프 드 프랑스 8강에 진출하며 대회 2연패 도전에 파란불을 켰다. PSG는 지난 시즌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를 동시에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올 시즌 이강인은 PSG에서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그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윙어, 때로는 가짜 9번 역할까지 수행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 PSG는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마르뱅에서 열린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FA컵) 16강전에서 3부 리그 소속 르망을 2-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PSG는 대회 2연패를 노리며 순항 중이며, 이번 시즌 두 번째 트로피를 향한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전통적으로 1번부터 11번까지 등번호를 배정하는데,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배정받았다. ⓒ연합뉴스/로이터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를 통해 팀의 공격을 지원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PSG는 오는 주말 리그앙에서 AS 모나코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는 쿠프드프랑스와 리그 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해 트레블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몇 경기에서는 미드필드에서 빌드업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PSG 공격진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강인이 앞으로도 팀의 핵심 역할을 맡아 쿠프드프랑스와 리그앙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PSG가 모든 대회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트로피 사냥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이강인이 그 과정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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