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유라고 부르고 싶어” 대성, 신유 ‘쑥대머리’에 감탄 (현역가왕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2. 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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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의 '쑥대머리'가 호평을 받았다.

2월 4일 방송된 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현역가왕2' 준결승 1라운드에서는 신유와 진해성이 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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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2’ 캡처
MBN ‘현역가왕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신유의 ‘쑥대머리’가 호평을 받았다.

2월 4일 방송된 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현역가왕2’ 준결승 1라운드에서는 신유와 진해성이 대결했다.

국악 트롯 장르에서 신유는 “올 것이 왔구나. 제대로 붙어봐야겠다”며 국악인 이봉근의 도움을 얻었고 ‘쑥대머리’를 선곡했다. 이봉근은 귀곡성(귀신 울음소리)으로 승부를 보라고 조언했다. 신유는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에 한을 실어냈고 남진은 “신유가 저렇게 부를지 상상 못 했다”고 감탄했다. 주현미도 “우와,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진해성은 국악 트롯을 고르고 후회했다며 “잘못 골랐나? 국악 느낌이 안 날 텐데 어떻게 소화하지? 배운 대로만 하면 되겠구나. 진짜 안 떨어지고 올라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진해성은 ‘울지마라 가야금아’를 선곡해 부채춤을 선보였다.

대성은 “신유는 이게 또 하나의 귀곡성이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귀신 소리가 아닌가. 귀신유라고 부르고 싶다. 옷도 오늘 귀신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운도는 “신유는 깜짝 놀란 게 고음에서 복식에서 나오는 새로운 진성을 들었다. 굉장한 발견이라고 생각한다. 신의 한 수였다. 진해성은 트로트를 잘한다. 두 분 무대는 퍼펙트였다”고 호평했다.

윤명선은 “신유는 트로트계 첫째 아들 같은 여유가 있었다. 내려놓고 하니 날카로움, 비장함이 보여서 ‘현역가왕’ 나오시길 잘한 것 같다. 잘못들은 건지 모르겠는데 가사가 한 군데 틀린 것 같다. 그게 마음에 걸렸다”며 “진해성은 더 물러날 곳이 없는 것 같다. 결승에 올라간다면 목소리가 안 나오는 한이 있어도 배수의 진을 치고 도전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는 신유가 225점으로 승리, 진해성은 175점이 나오며 패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진해성 점수가 높았지만 국민 판정단 점수가 신유가 높았다. (사진=MBN ‘현역가왕2’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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