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야베스, “신현빈-홍찬우와 뛰면 시너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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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과 같이 뛰면 확실히 좋은 시너지가 난다."
박야베스는 "작년에 건국대와 경기 중 최강민 형이 전반을 마친 뒤 나가서 제대로 된 선수들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모든 선수들이 다 들어오고, 건국대는 김준영 형이 빠졌다. 그래도 이 정도 경기 결과에서는 우리 나름대로 할 건 했다고 생각한다. 준영이 형이 들어와도 똑같이 경기하면 계속 이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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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4일 상주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2025 한국대학농구연맹 상주 스토브리그 건국대와 첫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3-56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돋보인 선수 중 한 명은 박야베스다.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고, 동계훈련 기간에도 족저근막염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박야베스는 장기인 3점슛으로 득점을 주도했다.
석승호 단국대 감독은 “복귀한지 10일 정도 되었다. 워낙 공격력이 좋은 선수다”며 “전체적으로 결정적일 때 득점을 많이 해주면서 해결사 역할을 해준다”고 박야베스를 칭찬했다.
박야베스는 “동계훈련 때 3주를 통으로 쉬었다. 복귀한지 얼마 안 되어서 몸을 한참 끌어올리고 있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발을 다쳐도 슛 연습을 계속하고 있어서 슛 감각은 아직 남아 있어서 다행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동계훈련 기간 동안 동료들이 코트에서 훈련할 때 발을 움직이지 않는 코어 운동을 소화했던 박야베스는 “(웃음) 쉬는 시간 없이 (트레이너가) 계속 보고 계시니까 안 쉬고 계속 해야 해서 힘들었다”며 “그 덕분에 무빙슛을 쏠 때 코어가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야베스는 지난해 6월 4일 고려대와 경기 후 오랜만에 코트를 밟았다.
박야베스는 “작년에는 수술을 해서 전반기만 뛰었다. 거의 8개월 만에 팀에 속해서 뛰는 거다. 같이 못해줘서 항상 동료들에게 미안했다”며 “이제 다같이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시즌 끝날 때까지 우리 페이스대로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단국대는 이날 경기에서 정상 전력을 가동할 때 무시하지 못한다는 걸 보여줬다.
박야베스는 “작년에 건국대와 경기 중 최강민 형이 전반을 마친 뒤 나가서 제대로 된 선수들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모든 선수들이 다 들어오고, 건국대는 김준영 형이 빠졌다. 그래도 이 정도 경기 결과에서는 우리 나름대로 할 건 했다고 생각한다. 준영이 형이 들어와도 똑같이 경기하면 계속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복귀한지 얼마 안 되어서 제가 주도적으로 뭘 하기보다는 줄 때는 빨리 주고, 수비와 리바운드 중심으로 하다가 슛 기회일 때 과감하게 쏘려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했는데 그게 잘 통했다”고 자신의 플레이까지 되짚었다.
단국대는 지난해 박야베스와 신현빈, 홍찬우의 입학을 반겼다. 하지만, 이들이 같이 경기를 뛴 건 처음이다.
박야베스는 “확실히 둘 다 장점이 다르다. 제가 기회가 안 나면 골밑의 신현빈에게 기회가 났다. 골밑 패스를 잘 마무리를 해주고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며 “홍찬우는 패스로 저를 많이 살려줄 수 있는 선수다. 상대가 지역방어를 서면 저에게 주는 패스가 웬만한 가드보다 질이 좋다. 그래서 슛을 편하게 던질 수 있어서 둘과 같이 뛰면 확실히 좋은 시너지가 난다”고 했다.
단 한 경기만에 기대감을 갖게 만든 박야베스는 “동계훈련을 저는 다쳐서 쉬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며 “스토브리그가 연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금부터 시즌이라고 여기며 최선을 다해서 시즌 개막해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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