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교육시설 총격에 최소 10명 사망..."사상 최악 총기난사"

김도원 2025. 2. 5. 05:2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스웨덴의 평생교육시설에서 괴한이 총격을 가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뚜렷한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대원과 무장 경찰이 대규모로 출동했습니다.

성인 대상 학교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겁니다.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서쪽으로 200km 정도 떨어진 외레브로에서 다급한 신고가 들어온 건 현지 시간 낮 12시 반쯤.

[마르와 / 학생·목격자 : 옆 사람이 어깨에 총을 맞아 피를 많이 흘렸어요. 뒤를 보니 3명이 피를 흘리며 바닥에 누워있었어요. 모두 놀랐어요. 사람들이 '나가세요!'라고 외쳤어요.]

당초 부상 5명 정도로 알려졌던 피해 규모는 조사가 진행되면서 크게 늘어났습니다.

총격범도 숨졌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때 연기가 자욱해 방화 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현지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테러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입니다.

[로베르토 에이드 포레스트 / 현지 경찰서장 : 범인은 경찰이 파악하고 있던 인물이 아니며 폭력조직과 연계도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최근 폭력조직의 총기 사용 범죄가 늘고는 있지만 학교에서의 총격 사건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안드레아스 스벤슨 / 해당 학교 수강생 출신 : 선생님들이 제일 먼저 생각났죠. 그리고 학생과 가족들도 당연히 걱정됩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라며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집을 수색하는 등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