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네' 쫓겨난 후 '헐크'로 대변신→이제는 '8골 17도움' 특급 에이스...노력이 만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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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다른 사람이 됐다.
이제는 한 팀의 어엿한 '에이스'다.
게다가 지난 1일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7-0 대승에 이바지했다.
엘랑가의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었고, 결국 맨유 시절 4골 4도움에 그쳤던 엘랑가는 노팅엄 통산 8골 17도움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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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예 다른 사람이 됐다. 이제는 한 팀의 어엿한 ‘에이스’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측면 공격수인 안토니 엘랑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그저 그런 유망주에 불과했다. 2014년부터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엘랑가는 2021년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1군 무대의 벽은 높았고, 엘랑가는 맨유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23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통산 55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4골 4도움에 그쳤다. 강점인 빠른 속도만을 꾸준히 선보였을 뿐, 다른 특출난 점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맨유에서 자리를 잃은 엘랑가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노팅엄으로 향했다. 첫 시즌에는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5골 9도움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노팅엄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에 그쳤고, 이에 따라 엘랑가의 활약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노팅엄은 이번 시즌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4승5무5패(승점 47)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있다. 이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노리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상승세의 중심에는 엘랑가가 있다. 엘랑가는 이번 시즌 총 26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3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만 더 추가한다면, 지난 시즌의 기록을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다. 게다가 지난 1일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7-0 대승에 이바지했다.
이처럼 엘랑가가 보여주고 있는 놀라운 반전은 단순히 행운이 아니다. 그는 노팅엄 이적 후 몸싸움이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했다. 그 결과 맨유 시절 깡말랐던 엘랑가는 근육질 몸매를 갖게 됐고, 이는 잉글랜드 현지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엘랑가의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었고, 결국 맨유 시절 4골 4도움에 그쳤던 엘랑가는 노팅엄 통산 8골 17도움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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