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20억짜리 저택도 샀는데...' 토사구팽 당하고 눈물을 흘린 돈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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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많은 사람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로 앤서니 데이비스와 루카 돈치치의 트레이드였다.
아무도 돈치치가 트레이드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것만 봐도 돈치치는 자신의 트레이드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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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돈치치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많은 사람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일(한국시간) NBA 업계에 충격적인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앤서니 데이비스와 루카 돈치치의 트레이드였다. 특히 돈치치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NBA를 대표하는 젊은 슈퍼스타였기 때문에 파장이 컸다.
아무도 돈치치가 트레이드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건 돈치치 본인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돈치치는 불과 지난주에 댈러스 지역에 1500만 달러(한화 약 220억) 가치의 저택을 샀다고 한다. 또 트레이드 사실이 발표되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것만 봐도 돈치치는 자신의 트레이드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NBA에서는 슈퍼스타들이 먼저 소속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황이 일어나면, 슈퍼스타들이 비판을 받는다. 반면 돈치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던 선수였다. 이번에는 반대로 소속팀이 예고도 없이 슈퍼스타를 보내버린 특이한 사례다.
당연히 댈러스 현지 팬들의 분노는 엄청나다. 댈러스의 공식 SNS 인스타그램 계정은 돈치치의 트레이드가 발표되자, 약 70만 명의 팔로워 숫자가 감소했고, 댈러스의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는 마치 고인을 추모하듯, 꽃다발과 함께 추모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였다. 그 정도로 댈러스 팬들의 돈치치를 향한 애정은 컸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냉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운 트레이드다. 댈러스에서 토사구팽을 당한 돈치치가 레이커스에서 절치부심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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