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AG] 스키 김소희, 출국 전날 극동컵 대회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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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김소희(서울시청)가 출국 전날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4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국민대학교 용평배 스키대회(극동컵)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4초 2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해 전국동계체육대회 4관왕으로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김소희는 한국 여자 알파인 스키 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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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김소희(서울시청)가 출국 전날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4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국민대학교 용평배 스키대회(극동컵)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4초 2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소희가 월드컵 아래 등급 대회인 극동컵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2월 29일 일본 대회 회전 경기 이후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전국동계체육대회 4관왕으로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김소희는 한국 여자 알파인 스키 간판이다.
그는 5일 스키·스노보드 대표팀과 함께 중국 하얼빈으로 출국, 개인 두 번째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2017년 삿포로 대회 때는 대회전 2차 시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져 입상하지 못했는데, 하얼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다.
김소희는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을 경험한 뒤 실력보다 운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때 메달을 놓친 아쉬움을 하얼빈 대회에서 꼭 씻어내고 싶다. 어쩌면 이번 하얼빈 대회가 나의 마지막 동계 아시안게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김소희가 출전하는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 경기는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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