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로트 가수, 노래교실 7000번 다녔는데도 탈락…"결승 못가 괴로워"('야구인생')

류예지 2025. 2. 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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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MBN '현역가왕2' 탈락 후 심경을 고백했다.

'현역가왕' 본선 3차전에서 박구윤은 김중연, 한강, 송민준, 성리, 황민호 등과 함께 최종 탈락했으며 나태주, 박서진, 신유, 김수찬, 신승태, 최수호, 환희, 김경민, 재하, 노지훈, 에녹 등 상위 11명의 준결승전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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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DB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MBN ‘현역가왕2’ 탈락 후 심경을 고백했다.
 
박구윤은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현역가왕2’ 섭외에 고민하고 있을 때 나가라고 해준 정근우“라고 밝혔다. 정근우는 ”박구윤이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고 매도 맞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선배가 인정하는 후배가 존경하는 포지션에 있다는 걸 정확히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추천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구윤은 최근 준결승 진출을 결정하는 경연에서 ‘차표한장’을 불렀다. 이날 무대는 남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지만, 결국 아쉽게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박구윤은 “결승까지 가서 보여주고 싶은 게 있었는데 너무 아쉽고 괴로웠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사진=‘정근우의 야구인생’]


‘현역가왕’ 본선 3차전에서 박구윤은 김중연, 한강, 송민준, 성리, 황민호 등과 함께 최종 탈락했으며 나태주, 박서진, 신유, 김수찬, 신승태, 최수호, 환희, 김경민, 재하, 노지훈, 에녹 등 상위 11명의 준결승전으로 직행했다.
 
박구윤은 “집에 가는 길에 신동엽 선배님께 전화가 왔다. ‘네가 너무 멋있었다. 형이 한 멘트들은 다 진심이었다’고 말씀해 주더라. 그 말에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구윤은 무명시절 경험한 ‘오디션’에 대해 언급하며, “2007년 데뷔해서 방송에 나갈 수가 없어 전국에 어머니 노래교실에 연락을 했다. ‘반응이 좋으면 한번 더하고 나쁘면 한번으로 끝낸다’는 조건이었다”며 “그렇게 전국에 노래교실을 7000군데 이상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울산에서 노래를 하는데 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분들이 있더라. 노래를 가르쳐준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걸 보니 반가우셨는지 합창을 해준 거였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며 팬들에게 감동 받았던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박구용은 ‘복면가왕’에 출연해 박혜원(HYNN)과 붙어 굴욕을 당한 이야기를 들려줬고,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는 정근우도 당시 소감을 전하며 “돈 주고 노래 불러봤지. 받고 노래는 처음이라 좋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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