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로 금융 영토 넓히는 네이버페이

4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된 '부동산 가상현실(VR) 매물·단지투어'는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직접 매물을 둘러보지 않고도 단지 내 동별 위치, 시간대별 일조량, 내부 인테리어 및 상세한 치수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외 주요 도시와 대규모 복합공간에 활용되고 있는 네이버랩스의 '어라이크(ALIKE)' 솔루션을 활용해 건물의 높이, 질감, 공간 배치 등을 정밀하게 구현해냈다.
현재 네이버페이 '부동산 VR 단지투어'가 가능한 단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대 33개 단지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개별 매물의 실내를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VR 매물투어'가 가능한 매물도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약 1만8000여개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향후 단지 주변 정보를 네이버 지도와 결합하거나 복층 구조의 매물도 VR 콘텐츠로 구현하고, 가구 배치 시뮬레이션 기능과 같은 부가 서비스 추가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가 지난해 8월 베타 출시한 '네이버페이 월렛'은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다. 네이버가 지난해 11월 주최한 컨퍼런스 '단 24'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티켓을 활용해 6500여명의 입장을 지원한 바 있다.
네이버페이는 '금융을 넓히는 기술'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에 디지털 트윈, NF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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