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조송화, '윤석열 수호대'로 변신했나… "빨갱이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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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구선수 조송화(31)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이들을 '빨갱이'로 묘사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조송화는 4일 자신의 SNS에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5차 변론 캡처 사진과 함께 "진짜 독재가 뭔지도 모르고 자유가 뭔지도 모르는 빨갱이들 왜 이렇게 많나. 어질어질하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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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전 배구선수 조송화(31)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이들을 '빨갱이'로 묘사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조송화는 4일 자신의 SNS에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5차 변론 캡처 사진과 함께 "진짜 독재가 뭔지도 모르고 자유가 뭔지도 모르는 빨갱이들 왜 이렇게 많나. 어질어질하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조송화는 2011년 흥국생명에 입단하며 프로 배구선수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어 2020~21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과 3년 최대 8억1000만원(연봉 2억5000만원, 옵션 2000만원)의 FA 계약을 맺으며 선수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조송화는 2021~22시즌 주장 역할까지 맡게 된다. 하지만 2021년 11월13일 돌연 팀을 떠나면서 무단 이탈, 항명 논란에 휩싸였다. IBK기업은행은 조송화와의 선수계약을 해지했다.
무단이탈이 아니고 아파서 쉬었다고 항변한 조송화는 이후 IBK기업은행과 법적 공방을 벌였다. 법원에 계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과 무효 확인 등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 모두 패소했다.
어느덧 프로배구팬들의 시야에서 멀어졌던 조송화가 새로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송화는 4일 윤석열 대통령 5차 변론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빨갱이들"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극우 단체에서 나올만한 단어를 꺼내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이 소식이 퍼지면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조송화의 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조송화는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관련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게시글을 올려 비판을 받았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이 이 게시글에 항의하자, 조송화는 "내가 보고 싶은 거 보겠다는데 나한테 왜 다이렉트 메시지를 왜 보내나. 할 일 없으면 너네도 좀 봐"라며 강경하게 대응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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