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그룹 사실상 해체 수순…계열사들 독자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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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이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4일 쌍방울그룹은 광림과 엔에스이엔엠 등 계열사가 앞으로 독립된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독자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주력기업인 쌍방울의 최대 주주가 변경되면서 과거 정체성을 완전히 탈피하고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대내외에 선언한 것"이라며 "각사는 앞으로 제각기 살아갈 길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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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쌍방울그룹이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갔다. 계열사들은 독자 경영하기로 했다.
4일 쌍방울그룹은 광림과 엔에스이엔엠 등 계열사가 앞으로 독립된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독자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룹 주력사인 쌍방울 매각에 따른 결정이다. 쌍방울은 지난달 네이처리퍼블릭에 인수됐다. 당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지분 40%를 보유한 세계프라임개발은 70억원을 들여 광림이 보유한 쌍방울 지분 12.04%를 확보했다.
이후 쌍방울은 서울 중구 신당동과 용산구 서빙고동 사옥 외부 구조물 등에 표기된 '쌍방울그룹' 명칭을 '쌍방울'로 교체했다. 쌍방울은 향후 사명을 TRY(트라이)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현재 쌍방울그룹 내에는 특장차 제조기업 광림과 광학필터 및 홀센서 제조기업 퓨처코어, 여성속옷기업 비비안, 엔터테인먼트기업 엔에스이엔엠, IT 유통기업 디모아 등이 남게 됐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주력기업인 쌍방울의 최대 주주가 변경되면서 과거 정체성을 완전히 탈피하고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대내외에 선언한 것"이라며 "각사는 앞으로 제각기 살아갈 길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등을 대납했다는 '대북송금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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