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매체 "관세 부과·美기업 제재 등은 대미 반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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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가 4일 미국산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미국 기업 제재 등 중국 정부가 내놓은 일련의 조치에 대해 대(對)미국 반격(反制) 조치라고 전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중국의 미국에 대한 반격 조치 발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10%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의 대응 조치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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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위키미디어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4/yonhap/20250204163027755mcmy.jpg)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관영 매체가 4일 미국산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미국 기업 제재 등 중국 정부가 내놓은 일련의 조치에 대해 대(對)미국 반격(反制) 조치라고 전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중국의 미국에 대한 반격 조치 발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10%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의 대응 조치들을 소개했다.
우선 중국은 오는 10일부터 일부 미국 수입품에 대해 10∼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산 석탄 및 LNG 15%, 원유와 농기계, 대배기량 자동차와 픽업트럭 10% 등이다.
타미힐피거와 캘빈클라인 등 유명 브랜드들을 보유한 패션 기업 PVH 그룹과 생명공학업체 일루미나 등 2개 미국 기업에 대한 제재 역시 반격 조치의 하나로 소개됐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국가 주권, 안보 및 개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이들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업체' 명단에 올렸다.
상무부는 "이들 기업이 정상적인 시장 거래 원칙을 위반하고 중국 기업과 정상적인 거래를 방해했으며, 중국 기업에 대해 차별적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9월 PVH 그룹이 '위구르족 강제 노동' 의혹을 이유로 신장자치구산 면화 사용을 거부하자 제재 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아울러 상무부는 미국의 10% 대중 추가 관세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이미 제소했다고 밝혔다.
CCTV 해당 보도에는 없지만 이날 중국 정부의 텅스텐과 텔루륨, 비스무트, 몰리브덴, 인듐 등의 수출통제 조치 및 구글에 대한 반독점 혐의 조사 개시도 함께 발표됐다.
중국 최대 검색 포털 바이두에서는 이날 '반격! 중국의 미국에 대한 추가 관세 발표'가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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