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들의 트로트 도전기…'잘생긴 트롯'의 여정 시작됐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명의 스타들이 '잘생긴 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의 도전에 나선다.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로트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음악 예능으로, 예상치 못했던 12명의 스타들이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로트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12명의 스타들이 '잘생긴 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의 도전에 나선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는 tvN 스토리 '잘생긴 트롯'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민호, 이찬원,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 한정완과 황다원 PD가 참석했다.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로트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음악 예능으로, 예상치 못했던 12명의 스타들이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로트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황다원 PD는 '잘생긴 트롯'의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저희 프로그램만의 특성은 tvN 스토리 최초로 대형 음악프로그램 한다는 거다"라며 "또 이분들이 트로트를 왜 하시는지, 왜 좋아하시는지에 대한 스토리까지 진정성을 많이 담았다"라고 얘기헀다.
이어 12명의 참가자 라인업에 대해 "사실 처음에 이렇게 캐스팅이 잘될지 몰랐다"라며 "저희는 일단 섭외를 할 때 1순위가 정말 트로트를 하고 싶어 하시는지, 진심으로 생각하시는지를 우선순위에 두고 질문을 드렸다, 한분 한분 다 트로트에 가슴이 뛰는 분들이시더라"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장민호는 "'잘생긴 트롯'에서 MC는 사실 이름을 갖다 붙인 느낌이고 함께 경연한 느낌이다"라며 "수많은 경연 프로그램을 해왔지만 '잘생긴 트롯'은 확실히 다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찬원은 "사실 트로트라는 게 단기간에 성장하는 게 쉽지 않다"라며 "근데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드라마를 쓰고 있다, 어마어마한 성장을 하고 계신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또 최대철 씨는 익히 알려졌지만 '불후의 명곡'에서 배우 출신으로 우승까지 하신 분이다"라며 "근데 세상에 트로트까지 (잘하더라)"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황다원 PD는 '잘생긴 트롯'의 최종 목표에 대해 "저희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트로트 도전기다"라며 "나중에 톱4를 뽑는데 이들이 트로트 음원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유명한 작곡가 두 분에게서 곡을 받아 각각 개인 곡을 음원으로 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목표도 밝혔다. 인교진은 "축제라든가 행사에 가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싶은 목표가 있다"라고 말했고, 태항호는 "거창한 건 없고 제가 했던 작품들을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의리로 봐주신 게 있다, 이번에는 좋아하시는 장르인 트로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때문에 가족들도 재밌게 보시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혁은 과거 래퍼 TJ 활동의 이미지를 깰 자신이 있냐는 물음에 "안 깨질 거다"라며 "그건 제가 깰 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르의 영역이 TJ와 달라 깨지기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잘생긴 트롯'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자 하체 싱싱한 20대 후반에 출산해라"…여고 남교사 발언 '공분'
- 사탕 먹었을 뿐인데…'11㎝ 막대' 6세 아이 두개골 뚫고 뇌 관통
- 남편이 10대 성폭행…"용서해달라" 4번 찾아간 60대 아내 벌금형
- 개 700마리 불타 죽었는데…사육장 주인 "살아남은 7마리 식용으로 팔 것"
- 김수현, 31일 기자회견…故김새론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 속 직접 입장 밝힌다
- 현아♥용준형, 4개월만에 공개한 부부 투샷…꿀떨어지는 신혼 [N샷]
- "비빔밥 먹고 뇌졸중 왔다, 뭐 넣었냐"…업주에 항의한 손님 '시끌'
- 설리 베드신·나체신 강요 논란 속 '리얼' 중도 하차 감독 "오랫동안 마음 아파"
- '쓰봉' 미담 이틀만에 "욕 먹는 건 지용 오빠"…콘서트장 난장판에 팬 분노
- 박술녀 "10세때 식모살이…지금 10억 주택 있지만 월세살이" 왜?